오늘보다

  • 오늘만나다
  • 2016/12 제23호

"다양한 주제의 글을 계속 보고 싶어요"

  • 이 달의 독자 이동규 서울특별시
  • 정리 김유미 편집실 기획국장
 
이동규 씨는 부산에서 공공운수노조 지역지부 상근 활동을 하다 지난해 서울로 상경했다. 올 3월부터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에서 조직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. 서울에서 만난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새 생활에 즐겁게 적응해가고 있는 그는, 주말에 짬이 나면 《오늘보다》를 한 번에 몰아서 읽는다.
 
여성, 평화, 빈곤 등 노조 활동을 하면서 자주 잊어버리게 되는 가치들을 이야기해 주는 점이 좋다고 한다. 특히 페미니즘에 대한 기획(2016년 7월호 ‘하이 페미니즘 바이 여성혐오’ 특집)을 읽으면서는 아직 부족한 생각들을 되짚어볼 수 있었다고 한다.
 
공공운수노조에서 상근 활동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가장 먼저 눈이 가는 건 공공파업에 대한 기사(2016년 11월호 ‘부패한 박근혜 정권에 맞선 공공 노동자‘)다. 유례 없는 대규모 장기 공동 파업이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잘 설명해 주는 글이었다.
 
상담심리전문가 인터뷰(2016년 10월호 ‘활동가들이 겪는 심리적 문제,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?’) 같은 경우는 놀랍기도 하고 활동가로서 와 닿는 점도 많았다. 긴 겨울이 시작되었다. 서울에 온 지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 서울의 추위에는 적응되지 않았다는 이동규 씨.
 
앞으로 《오늘보다》에 바라는 점을 물어보았다. 매일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터지는 어수선한 정국이지만, 그 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과 함께 여성, 평화, 안전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글을 계속 보고 싶다고 했다. 그리고 12월호에는 박근혜 퇴진을 넘어 운동의 노선을 길게 고민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달라고 부탁했다. ●
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향한 우리의 전망, 오늘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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